1. 8년 전 오늘은 911이었다. 그 당시 세상이 무너진 것인양 호들갑을 떨었던 사람들이 그새 다 잊어버렸구나. 그리고 나도 잊어버렸었다. 블로그에는 간간이 기억하고 포스팅을 남기는 사람들이 있다. 대단한 사람들.
2. 결국 집에 안 갔다. 일요일 새벽에 서울에 가서 회화 시험만 보고 오거나 유스호스텔 도미토리를 예약하면 될 것 같은데, 유스호스텔 예약이 될 지 모르겠다. 솔직히 도요코인 동대문점은 좀 비싸더라.
3. 집에 안 가니 저녁 시간이 비어 차장님과 밥을 먹었다. 차장님의 버릇은 "맞다, 맞다." 참 단순한 말이지만 다른 사람의 말을 열심히 들어주고 공감을 표해주기는 쉽지 않은데...차장님의 좋은 점이다. 먼저 들어주고 자기 의견을 성심껏 이야기하는 것은 따라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고보면 직속상사마다 배울 점을 발견할 수 있으니 난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한 분만은 예외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