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19일 목요일

20091119-재미있는 그림을 발견했다.

블로그 마실을 다니다가 흥미로운 그림을 두 가지 발견했다. (그림은 퍼오지 않겠다. 링크타고 원문을 보시기 바란다)

 

첫번째는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장이 언급한 김진애 의원(민주당)의 서울 그림. 『도시 읽는 CEO』89페이지에 나온 그림이라고 한다.

(http://kimdaeho.egloos.com/4587326)

 

김진애 의원의 책은 한 두권 읽어본 적 있는데 꽤 느낌이 좋았던 걸로 기억한다. 아마 건축(아파트 땅장사 말고...)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김진애 의원 덕분인 듯. 그래서 눈이 번쩍 뜨여 포스트를 읽어내려갔다.

 

그리고 문제의 그림을 보자...OTL...그 복잡한 서울지도를 8개의 구성요소만으로 그려내는 통찰력. 언제나 구구절절 사설을 늘어놓는 내게 그런 능력이 있었던가? 그림을 그린 사람에게도, 그것을 끄집어내준 사람에게도 경의를 표한다.

 

이것으로 독서목록에 『도시 읽는 CEO』를 추가. 나답지 않게 천천히 시간을 들여 읽어보기로 했다.

 

두번째는 '마케터의 블로그스타-2009시즌'에서 본 "한국사회를 쉽게 이해하는 그림, 그리고 살아가는 방법"이다.

(http://grands.egloos.com/2478864)

 

초등학교나 중학교 다닐 적에 수도꼭지를 틀어놓고 물통이 꽉 찰 때까지 물을 받는 데 걸리는 시간을 구하는 문제를 풀었던 기억이 나는가? 그 그림으로 한국사회를 설명하는 것이다. 마케터 님은 물통은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규모(범위 내지는 한계), 쏟아지는 물은 한국사회가 부담하는 비용/투자, 물통에서 수면의 위치는 한국사회 욕망의 수준이라고 풀이했다.

 

오오~강준만 교수의 소용돌이론 이후로 가장 마음에 드는 분석이다. 추가로 아파트에 이 그림을 적용한 포스트를 보고 환성을 질렀음. 이어서 나올 활용예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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